About Me

    한달전에 작성한 늦은 2023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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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된다. 얼마나 성장할지 가늠이 안 가서

    기대된다. 얼마나 성장할지 가늠이 안 가서 나는 성장 했는가 ?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시험을 통해 우리의 성장을 평가받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 등을 통해 지금까지의 학습 수준을 평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진행 중인 우아한테크코스는 수준을 평가할 시험과 같은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20여 년간 시험을 통해 평가 받으며 살아왔는데, 그 수준을 확인할 방법이 사라진다면 더 걱정될 것 같았다. 그리고 나 자신이 어떤 상태, 수준인지 모른다는 것은 내 노력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만 키우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시험을 통해 평가받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생긴 문제점인 것 같다. 물론 우아한테크코스에 레벨 인터뷰, 미션 등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걱정만 하기에는 우테코가 너무 짧다.

    걱정만 하기에는 우테코가 너무 짧다. 난 걱정이 많다. 쓸데없는 상상을 하며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생각하고는 한다. 우아한 테크코스 합격 이후에도 많은 생각과 걱정을 하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다. 많은 잡념을 떨쳐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채 불안하게 우테코를 시작했다. 잠실에서 많은 걱정 ‘사람들과 어떻게 사귀지’ 나는 사람들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힘들어한다. 사람들과 나 사이에 차이점이 많을수록 어색함을 더 많이 느꼈는데, 우테코에는 나이, 학벌, 성별, 실력 등 나와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렵고 힘들었다. 시간이 해결해 준 것일까? 한 달이 지난 지금 나는 좋은 사람들을 사귀었다. 사람들과 지나가며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는다. 과거 걱정이 무색..

    2022년을 돌아보며

    나외에 모두가 너무 열심히 사는 것 같았다. 2021년에 군대를 전역하고 2학기를 다녔는데 생각보다 군버프 성적은 좋지 않았다. 3점후반이였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고 2022년 3학년을 죽었다생각하고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22년이 시작되기 전 가장크게 계획했던 것은 백엔드 공부 및 프로젝트 , 수상 , 학점 이였다. 현재 2022년 12월 29일에 돌아본 22년은 계획을 100%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몸편하고 마음편한 구청알바가 뽑혀서 보건소에서 달달하게 일을 하였다. 죽음의 리눅스시스템프로그래밍을 들었다. 하루에 10시간씩 코딩한것 같다. 결국 A+을 받았다. 타 과목을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해서 그런지 1학기 학점은 3.96으로 마감하였다. 학과 근로가 뽑혔다. 그래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