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우아한 테크코스 최종 결과가 나오는 날이였다. 성적이의신청 때문에 학교에 들릴일이 있었는데 마침 연구실도 들릴겸 거기서 우테코 5기 최종 결과를 확인하였다.
오후 2시부터 너무너무너무떨렸다. 대학입시보다 더 떨렸고 먹은것도 없는데 토할 것 같은 기분이들었다. 그만큼 너무너무 고통스러웠다.
오후 2시 50분부터는 죽을거같았다. 진짜 시간이 이렇게 안가는구나를 느낄수 있었다.
오후 2시 55분부터는 시계의 시간 초만 봤다. 그냥 계속봤다.
그러다가 누군가 결과가 떴다라는 말을 들었다.
메일에 들어가니 이렇게 떠있었다. 진짜 놀라는 심장을 부여잡고 바로 눌렀다.
바로 눌렀음에도 잠깐의 로딩이 걸려서 진짜 놀랐다. 붙었으면 좋겠다 제발!!이라는 마음으로 확인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우아한테크코스에 합격하였다. 합격후기에서만 보던 사진을 보게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길고 힘든 선발과정 을 위로해주는 문구가 참 인상깊었다. 만약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 2023년은 재밌는 한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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